
안녕하세요. 쏘뉴입니다.

일본어를 공부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아리송하게 비슷한 단어를 명쾌하게 알아보는 시간.
오늘은 한국어로는 모두 '상처'이라고 하지만, 미묘하게 뉘앙스가 다른 '傷(kizu)'와 '怪我(kega)'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.
일본 사람 중에서도 이 두 단어를 상처 부분의 크기로 나누어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이 방법은 정확하지 않습니다.
한자의 본래의 의미를 파악해 두 단어의 차이점을 알아봅시다.
傷 きず
皮膚や肉が切れたり破れたりすること。その部分をいう。
:피부나 살이 잘리거나 망가지거나 하는 것. 그 부분.
육체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고, 정신적 고통도 포함하여 불명예, 결점 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.
怪我 けが
傷を負うこと。 その傷を意味する。過失、思わぬ事態、不規則の結果
:상처를 입는 것. 그 상처를 의미한다. 과실, 생각하지 못했던 상태, 불규칙한 결과를 의미합니다.
「傷」 「怪我」는 몸에 상처라는 의미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, 어원을 파악하면 약간의 차이가 생깁니다.
더 깊이 알면 좋지만, 머리가 아파지니 간단히 두 단어의 차이 짚어보면 알기 쉽게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.
「傷」 부상당한 곳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단어이고
「怪我」는 상처를 입는 과정까지 포함한 단어입니다.
※ 일본의 이누야샤라는 만화의 주인공이 필살기를 사용할 때,
風の傷(かぜのきず)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, 바로 그 상처가, 이 상처를 의미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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